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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나노브릭,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 확대

증권 종목

나노브릭,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 확대

등록 2021.03.25 14:57

허지은

  기자

나노브릭,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 확대 기사의 사진

코스닥 상장사 나노브릭은 나노입자 기반의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나노브릭은 독자 구축한 기능성 나노신소재 공통생산기반을 통해 ‘투과도가변 및 색가변 디스플레이 소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위조방지 보안사업과 분자진단추출시약 사업에 이어 신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투과도가변 디스플레이는 액정이나 전기변색 소재로 제작돼 광차단력이 약하고 내구성이 취약하다. 나노브릭은 이같은 단점을 보완해 광차단력과 내구성이 우수한 나노입자 위치를 조절해 건축내외장재, 자동차 전장분야용 투과도가변 디스플레이 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노브릭은 나노입자들의 미세 간격 조절만으로 다양한 색변화를 구현하는 원천 기술을 보유 중이다. 이 기술은 국내외 특허로 보호받고 있으며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해 대량 생산 체계 구축도 완료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재현 나노브릭 대표는 “분야별 글로벌 선도기업과 당사 소재의 실장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라며 “올해 기존 사업은 물론 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사업을 핵심 중점 사업으로 육성해 전기투과도가변 디스플레이 소재 및 전기색가변 소재 매출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허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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