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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주·경산·구미·상주에 수소충전소 구축 협약 체결

경북도, 경주·경산·구미·상주에 수소충전소 구축 협약 체결

등록 2020.12.22 17:47

강정영

  기자

사진제공=경북도사진제공=경북도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HyNet)와 경주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와 함께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넷은 경주 등 4개 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10년간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기로 하고, 도와 시에서는 수소충전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 연관기업이 합작해 2019년 3월에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에는 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되며 환경부 국비 15억 원, 하이넷이 나머지 15억 원을 부담한다.

한편, 2020년 11월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56곳이며, 경북도내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한 성주휴게소 수소충전소 1곳이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변화를 막고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충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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