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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전세계에 1단계 여행경보 발령···“여행 유의”

외교부, 전세계에 1단계 여행경보 발령···“여행 유의”

등록 2020.03.18 19:13

장가람

  기자

(사진-연합뉴스)(사진-연합뉴스)

외교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춰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남색경보·여행유의)를 발령한다.

1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교부는 오는 19일부로 기존 여행경보가 발령되어 있지 않은 전 국가·지역에 여행경보 1단계를 발령한다.

정부가 운영하는 여행경보는 남색경보(여행유의)-황색경보(여행자제)-적색경보(철수권고)-흑색경보(여행금지) 등 4단계로 구성된다.

이같은 조치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해외에서 한국민의 감염 우려가 높아짐에 따른 것이다. 또한 다수 국가·지역에서 출입국 및 이동 제한 조치를 시행하는 등 한국 국민 안전 관련 불확실성이 증대도 영향을 미쳤다.

이어 외교부는 한국 정부의 특별입국절차가 전 세계로부터의 입국자에 대해 확대 적용되는 국내 방역 상황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외교부는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국민은 여행 필요성과 시기 조정을 면밀히 검토해 달라”며 “해외에 체류 중인 국민은 코로나19 감염 피해에 노출되지 않도록 신변 안전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외교부는 향후 각 국가·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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