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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적마스크 판매 정보 휴대폰·PC로 손쉽게 확인하세요”

정부 “공적마스크 판매 정보 휴대폰·PC로 손쉽게 확인하세요”

등록 2020.03.10 14:22

이어진

  기자

공적마스크 판매 데이터 민간에 개방KT·NHN·네이버 등 무상 인프라 제공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정부 주요 부처와 민간이 협력해 10일 오후 7시부터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정보를 웹 및 앱을 통해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협력해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 제공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스타트업과 개발자 커뮤니티 등과 논의를 거쳐 확정한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를 이날 오후 7시부터 개방키로 했다.

심평원은 판매처와 판매현황 등의 데이터를 정보화진흥원에 제공하고 정보화진흥원은 제공받은 데이터를 약국 주소 결합 등으로 재가공, 네이버 클라우드를 통해 오픈 API 방식으로 제공한다.

개방된 데이터를 활용,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과 스타트업, 개발자 커뮤니티 등 민간 개발자들이 다양한 웹 및 앱 서비스를 신속하게 개발할 수 있게 된다.

또 공적 마스크 판매 데이터의 안정적 제공과 민간 마스크 판매 정보 제공 웹 및 앱 서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KT와 코스콤, NHN,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등 4개 클라우드 기업이 5일부터 2달 간 무상으로 인프라를 제공키로 했다.

과기정통부 측은 “기존 앱 서비스를 개발 중인 개발사는 API를 통해 데이터가 확보될 경우 빠르면 1일 이내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국민들이 휴대폰이나 PC를 통해 마스크 판매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구입 불편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이어진 기자 lej@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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