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선거법 개정안에 대한 찬성 ‘필리버스터’ 도중 “유시민 이사장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관련해 고소·고발을 당한 것은 경제범죄가 아닌데 왜 계좌를 보느냐”고 지적했다.
이는 전날 유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에서 관련 의혹을 언급한 데 따른 발언이다.
홍 수석대변인은 “검찰이 부인하고 있는데 통장을 진짜 안 본 건지 공식적으로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수사를 반대하지 않는다”면서 “그러나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을 수사하겠다고 하면서 이 사람 저 사람 물어뜯고 먼지털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