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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선거법 필리버스터’ 이날 자정까지···26일 표결 전망

與野, ‘선거법 필리버스터’ 이날 자정까지···26일 표결 전망

등록 2019.12.25 09:55

차재서

  기자

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국회가 성탄절인 25일에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둘러싼 ‘필리버스터’를 이어간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시국회 회기가 이날 밤 12시 종료되면서 자유한국당이 선거법에 신청한 무제한 토론도 자동 종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새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해 이르면 이날 선거법 표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선거법 수정안을 함께 마련한 ‘4+1’(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의결정족수(148석)을 넘기는 의석을 확보한터라 표결 시 법안 통과가 예상되고 있다.

민주당은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등 검찰개혁 법안을 상정할 예정이며 한국당은 다시 필리버스터로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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