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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9건 선정

전북도,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9건 선정

등록 2019.04.01 17:26

강기운

  기자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추진

전라북도는 4월 1일(월)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이하 ‘균형위’)가 주관하는 2019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하 ‘새뜰마을사업’)에 총 9건(농어촌 4건, 도시 5건)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균형위는 총 119(농어촌 80, 도시39)의 사업을 신청 받아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02건(농어촌 72, 도시 30)의 사업을 선정했다.

전라북도는 총 11건(농어촌 4, 도시 7)의 사업을 신청하여 9건(농어촌 4, 도시5)이 최종 선정, 82%의 선정률을 기록하였으며, 도시지역은 전국 30건 가운데 전북 사업이 5건이 최다 선정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농어촌) 남원시 태동마을, 임실군 갈마마을, 순창군 유촌‧유천마을, 부안군 회포마을 (도시) 전주시 진북동, 익산시 모현동, 진안군 진안읍, 장수군, 장수읍, 고창군 고창읍 등이다.

새뜰마을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긴요한 생활 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3~4년간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82억원)의 규모로 추진되며, 사업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정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대비하여 사업발굴부터 최종선정까지 시‧군 및 관련전문가와 협력하여 적극 대응하였다.

사업발굴단계에는 공모가 확정 발표되기 이전부터 담당부서와 시‧군이 최적의 사업 대상지를 사전에 발굴‧선정하였으며,전북연구원, 한국농어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에서 새뜰마을사업 관련 전문가를 초빙, 2월에 사전자체평가를 실시한 후 사업계획서 보완하여 계획서의 완성도를 제고하였다.

또한, 균형위의 농어촌 대면평가(3. 15.)와 도시 현장평가(3. 21. ~22.)에 도와 시‧군이 적극 대응하고, 지역주민이 사업추진 의지를 적극으로 피력함으로써 공모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균형위의 사업별 예산조정 및 컨설팅과 사업계획 최종승인을 거쳐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임상규 기획조정실장은 “선정된 사업을 중심으로 취약한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2015년부터 신규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전라북도는 2015년 10건(농어촌 8, 도시 2), 2016년 9건(농어촌 6, 도시 3), 2017년 7건(농어촌 6, 도시 1) 등이 선정‧추진되어 지역주민의 생활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주민만족도 높은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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