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로드는 서울 종로구 서촌마을 상점을 방문하는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에게 최대 50% 할인, 경품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 행사다. 프랜차이즈 중심 통신사 제휴 혜택을 골목상권에 적용한 첫 사례다.
지난달 LG유플러스는 U+로드를 일주일간 운영해 해당 상권의 평균 유동인구와 상점 매출, 매장 방문고객 수를 기존 대비 모두 증가시켰다. 일부 점포에서는 음식 재료가 소진돼 조기 영업종료를 할 정도로 고객 호응이 높았다고 부연했다.
LG유플러스는 U+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응에 따라 같은 지역에서 두 번째 U+로드를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바일 고객들은 기존 보다 2곳이 추가된 총 18곳의 상점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진태 LG유플러스 로열티마케팅팀장은 “지난달 U+로드를 진행하며 통신사-소상공인 상생 제휴의 가능성을 봤다”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에 지속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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