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6일 화요일

  • 서울 17℃

  • 인천 14℃

  • 백령 12℃

  • 춘천 18℃

  • 강릉 19℃

  • 청주 21℃

  • 수원 16℃

  • 안동 21℃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9℃

  • 전주 19℃

  • 광주 20℃

  • 목포 20℃

  • 여수 23℃

  • 대구 23℃

  • 울산 23℃

  • 창원 23℃

  • 부산 22℃

  • 제주 21℃

전북도, 9월중 중앙공모사업 국비 1,233억원 확보

전북도, 9월중 중앙공모사업 국비 1,233억원 확보

등록 2018.10.05 16:04

강기운

  기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가축 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등 삼락농정 9건 956억원근대역사문화공간재생활성화,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 등 여행체험 1번지 5건 262억원

전북도는 올해 9월중 중앙공모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16개 사업 국비 1,233억을 확보하는 등 열악한 지역 살림살이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9월중 공모사업에 농촌중심지 활성화(무주, 168억원),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활성화(군산, 250억원), 등이 선정되어 국비 1,23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연초 2018년 중앙공모사업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발굴·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사업효과성에 중점을 둔 맞춤형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발표평가 및 심사 등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이다.

이로써 전북도는 2018년도 중앙공모사업(1~9월)에서 총 105건의 중앙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954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9월중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을 자세히 살펴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무주, 168억원)은 도로 등 기반시설과 문화·복지 등 주민편의시설 확충하는 사업으로, 농촌을 문화·경제·교육의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하고, 기초 생활인프라 확충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기대된다.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군산, 250억원)사업은 문화재를 보수정비하고, 역사경관 회복 등을 하는 사업으로, 근대역사 문화자원 공간의 본래적 가치 활용 및 도시재생 사업과 연계를 통해 관광자원화 기반 및 지역경제 활성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교통관리 체계(ATMS)구축(전주, 12.3억원)사업은 현장설비 및 통신망센터 S/W, H/W 등을 지원하고, 원격제어 등 신호시스템 개선, 주차정보 제공 등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여 교통체증을 완화하고 편의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들녘 경영체 육성 사업(8개시군, 39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사업(46억원),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6억원) 등의 예산이 확보되어, 이로써 농식품의 활용을 통해 활력 있는 농촌공간을 조성하고, 문화유산 가치창출과 관광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부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북도는 10월에는 9건, 855억원 규모의 공모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사업설명회 및 대면심사, 현장평가 등에 철저히 대비하여, 공모사업 선정률 제고를 위해 정치권 협조 요청 등 전방위적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사업별 선정 전망분석과 단계별 평가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국비확보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