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공자학원, ‘제9회 광주광역시 외국어토론통역대회’ 중국어 교육

예선 통과한 60여명, 중국어 토론통역 무상교육

개강식 오리엔테이션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이정림)는 9월 8일 공자아카데미에서 2018년도 광주광역시가 주최하는 ‘제9회 외국어토론통역대회’ 개강식 및 중국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외국어토론통역대회 중국어 교육은 8월 25일 중국어 예선 시험에 응시한 120여명 중 각 분야별 예선을 통과한 초등부(20명), 중등부(20명), 대학부(20명) 총60여명의 학생들에게 10주간 중국어 토론통역 무상교육이 실시된다.

한편 중국 후난대학교 외사처장 겸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중방원장으로 재직중인 좌권문 원장은 “중국어번역 및 통역에 대한 원리와 이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실시하기도 하였다.

올해로 9회째인 이번 대회는 국제 감각을 갖춘 창조적 인재를 육성하고 국제행사 통역자원 요원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영어방송, 호남대학교 공자아카데미, 전남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공동 주관한다.

특히 이번 토론통역대회는 국내 최초로 교육과 대회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 대회와 달리 초등학생과 중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생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으며, 다문화 가정 및 전남북 지역의 학생들의 요구에 따라 중국어 대회를 신설하여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들은 2019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통역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얻게 된다.

‘제9회 외국어토론통역대회’는 11월 17일에 본선대회를 개최하고, 대상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을, 최우수상은 호남대학교 총장상, 우수상은 광주영어방송사장상, The Best Debater상은 전남대 언어교육원장상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