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2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일 대비 5.60% 오른 3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LG화학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10.5% 늘어난 7조51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영업이익은 3.2% 감소한 7033억원이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전기차 배터리 매출 확대, 메탈 가격 안정화 등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배터리 부문의 실적 개선 속도가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단 3분기 영업이익의 화학 시황 둔화 여파로 2분기 대비 1000억원 가량 줄어든 604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단기 화학 시황은 바닥을 통과 중이며 중국의 재정·통화 정책이 다소 우호적인 방향으로 선회하고 있어 하반기 회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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