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연구원은 “현대일렉트릭은 최근 실적발표에서 2분기 매출 5075억원, 영업이익 3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라며 "이는 전기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한 수치”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하지만 영업단에 위로금 일회성 80억원을 제거해도 아직 수익성은 낮다”며 “하반기 유의미한 믹스(MIX)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영업이익률은 2% 안팎에 머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수출에서 절반을 차지하는 중동 시장이 얼어붙고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 랜드마크 사업도 불확실하다”며 “현대일렉트릭의 올해 이익은 0에 수렴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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