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 서울 5℃

  • 인천 6℃

  • 백령 6℃

  • 춘천 5℃

  • 강릉 8℃

  • 청주 6℃

  • 수원 5℃

  • 안동 3℃

  • 울릉도 11℃

  • 독도 11℃

  • 대전 6℃

  • 전주 6℃

  • 광주 7℃

  • 목포 8℃

  • 여수 9℃

  • 대구 6℃

  • 울산 7℃

  • 창원 7℃

  • 부산 9℃

  • 제주 7℃

코레일-SK사회공헌위원회, 사회적 가치 위해 손잡는다

코레일-SK사회공헌위원회, 사회적 가치 위해 손잡는다

등록 2018.06.04 21:20

김성배

  기자

공기업 코레일과 대표적 민간 사회공헌기업으로 알려진 SK그룹의 SK사회공헌위원회가 철도 공공성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코레일(사장 오영식)은 4일 오전 서울사옥에서 SK사회공헌위원회와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측정체계와 지표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간 사회공헌 부문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SK사회공헌위원회가 코레일의 사회적 가치 성과를 객관적인 방법으로 측정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가치 측정을 위한 자료 제공 △핵심 지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개발 협력 △공공기관의 측정 체계 표준화를 위한 결과물 공유 등이다.

아울러 코레일은 SK사회공헌위원회의 강사를 초빙해 사회적 가치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타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측정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코레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지난 4월 관련기관·학계 전문가로 외부자문단을 구성했다. △2018 신입사원 1600명 채용 △비정규직 3000여 명 계열사 정규직 전환 합의 △청년구직자 철도 관련 자격증 취득 무상 지원 △역사 내 판매시설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사회적 기업·중소기업 판로 확대 △소외·취약계층 여행 지원 사회공헌 해피트레인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공공부문 사회적 가치 실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현하여 대한민국 모든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진정한 공공철도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