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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영천시장 후보 “농정의 주인은 농업인”

이정훈 영천시장 후보 “농정의 주인은 농업인”

등록 2018.05.15 14:44

임대현

  기자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사진=이정훈 캠프 제공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 사진=이정훈 캠프 제공

영천시 고경면 출신 이정훈 더불어민주당 영천시장 후보는 “특정 정당과 세력에 의해 좌우되어 온 영천이 완전히 새롭게 바뀌기 위해서는 모든 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이 참여하는 소통과 협치의 영천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정훈 후보는 ‘시민과 더불어 영천’ 정책시리즈의 처음으로 농업 정책을 발표한 것에 대해 농업이 바탕인 영천에서 농업․농업인에 대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지만 그 중심에 농업인은 없고 행정만 남은 것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고,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시각이나 후보의 입장이 아닌 농업인의 입장에서 완전히 새로운 영천을 위한 혁신농업정책 ‘농민과 더불어 영천’을 구상했고 정책시리즈의 첫 탄으로 발표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가 오늘 발표한 ‘시민과 더불어 정책시리즈’ 1탄 ‘농민과 더불어 영천’에는 ▲시장 직속 ‘영천 농업․농촌특별기구’ 설치 및 운영 ▲협치농정 실현을 위해 농업계를 대표하는 영천 농업회의소의 설립 및 운영 지원 ▲농정의 주인인 농민참여예산제 실시 ▲영천시 푸드플랜 수립을 통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립과 지역 먹거리 정책담당관 제도 신설 등이 담겼다.

첫째, 시장 직속으로 농민, 소비자, 행정, 농협,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는 지방농정관련 민관협치 기구이자 심의의결기구인 농업․농어촌특별기구가 설치·운영되면 지방농정의 기획과 조정, 중장기 계획수립 및 이행평가, 관련 부서 정책들의 연계 및 조정과 통합, 상시점검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협치농정의 실현을 위해 농업계를 대표하는 ‘영천농업회의소’를 설립·운영을 통하여 농업인 교육, 현장 농업인 의견수렴, 농정협의 및 참여예산 활동, 시·군간 교류사업 추진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업회의소는 향후 지방농정의 실태조사 및 비전과 실행계획 수립 시 정잭자문 역할을 하며 농지조사와 관리, 직불제 이행감독, 농산물 생산계획 수립 등 농정 전반에서 협치를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셋째, 농정의 주인인 농업인이 농업 관련 사업의 제안·심사·선정 등 정책결정과 지방재정 운영의 전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업인참여예산제’를 실시하여 공정성과 효율성,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넷째,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인 ‘영천 푸드 플랜’을 수립하여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지역농산물의 지역공공급식 공급체계를 마련하여 농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밝히며 이를 위해 영천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정훈 후보는 완전히 새로운 영천을 위한 첫 번째 정책인 ‘농민과 더불어 영천’ 이후에 ‘시민과 더불어 영천’ 정책시리즈를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며, 관련 세부자료와 카드뉴스 등은 이정훈 후보의 블로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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