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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장 여론조사, 오거돈 49.5% vs 서병수 23.7%

부산시장 여론조사, 오거돈 49.5% vs 서병수 23.7%

등록 2018.05.15 10:32

임대현

  기자

경남 김경수 48.2% vs 김태호 29.7%울산 송철호 44.1% vs 김기현 15.7%

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오거돈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서병수 자유한국당 후보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PK라 불리는 부울경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약진이 눈에 띈다.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후보가 부산, 울산, 경남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지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제신문’이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부산시장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49.5%의 지지율로 23.7%를 얻은 서병수 한국당 후보를 25.8%포인트 앞섰다.

이성권 바른미래당 후보 3.9%, 박주미 정의당 후보 2.1%를 나타냈고 무소속 이종혁, 오승철 후보는 각각 1.5%, 0.6%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경남지사 선거의 경우 김경수 민주당 예비후보가 48.2%, 김태호 한국당 예비후보가 29.7%로 김경수 후보가 18.5%포인트 앞섰다. 김유근 바른미래당 예비후보는 2.6%로 나타났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송철호 민주당 후보가 44.1%로, 김기현 한국당 후보 28.4%에 15.7%포인트 앞섰다. 김창현 민중당 후보는 3.9%, 이영희 바른미래당 후보는 2.9%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1∼13일 사흘간 부산지역 성인 남녀 816명(경남 807명, 울산 8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표본 오차는 부산, 울산, 경남 모두 95% 신뢰 수준에서 ±3.4%포인트다.

응답률은 부산 4.0%(총 2만274명 중 816명 응답 완료), 경남 4.9%(총 1만6589명 중 807명 응답 완료), 울산 4.8%(총 1만7070명 중 817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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