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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2017년 세외수입 2,385억원 징수

전주시, 2017년 세외수입 2,385억원 징수

등록 2018.03.05 14:58

강기운

  기자

체계적 세원관리로 전년대비 100억원 초과징수

전북 전주시는 2017년도 세외수입을 결산한 결과, 1년 전보다 100억원 늘어난 2,385억원을 징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일반회계 808억원, 공기업(상하수도)특별회계 1,413억원, 교통사업·의료보호 등의 기타특별회계 164억원을 징수했다. 이는 지난 2016년보다 100억원이 더 늘어 징수율이 2.4% 증가하고, 체납액은 59억원이 줄어든 것이다.

시는 자주재원인 세외수입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고, 체계적인 세원관리와 적극적이고 강력한 체납 관리한 것이 이 같은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일례로, 시는 복잡하고 다양하게 혼재된 세외수입 세원관리를 위해 부서별 징수대책 및 지도 관리를 강화하고, 체납정리 전문단(체납닥터) 운영 등 지방세와 세외수입 간의 협업을 통해 징수전문성을 높였다. 또, 세외수입 체납세 특별징수기간을 운영하는 등 지속가능한 징수체계를 구축해 왔다.

시는 올해는 ‘세외수입 안정화의 해’로 설정하고 결산결과에 따른 취약한 부분을 보완하고, 수익자부담의 수수료 및 사용료 등을 현실화하는 등 세입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김상용 전주시 세정과장은 “세외수입은 세입의 확장가능성이 높은 자주재원의 한축으로써 시민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소중한 만큼 세원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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