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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대비 자체 평가 선정

정읍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대비 자체 평가 선정

등록 2016.10.16 12:39

강기운

  기자

농촌중심지 2개소, 창조적마을만들기 3개 마을 응모 준비

전라북도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주관으로 추진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대비, 공모대상 예비지구에 대한 자체 평가회를 갖고 최종 예비지구를 선정했다. <사진>

정읍시, 2018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대비 자체 평가 선정 기사의 사진

정읍시는 “지난 5월까지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지구)의 신청을 받은 결과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4개 읍면(신태인읍, 칠보면, 북면, 감곡면)이, 창조적마을 만들기에는 4개 마을(태인분동, 산내 백필, 산내 신기, 산외 상두마을)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들 지역 약 100여명의 추진위원과 주민, 담당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지구 및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 주도로 작성한 예비사업계획서에 대한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가졌다.

심사 결과 최종 예비지구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 지구로 ▴신태인읍과 ▴북면이, 창조적마을 지구로는 ▴태인 분동과 ▴산내 백필 ▴산외 상두가 선정됐다.

정읍시는 이달부터 주민과 컨설팅과 행정과의 협력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사업내용을 보완하고 연말까지 지역주민과 공무원의 역량강화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 개발 전문가의 사업계획 수립 지원 등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국비를 70% 확보해 농촌지역 개발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는 정부시책으로, 그동안 창조적마을 만들기 등 마을공동체사업에 힘써온 만큼 더 많은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정읍농업과 지역발전을 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에 따르면 2018년도 신규 공모사업은 2017년 1월 사업신청 후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사업성 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농식품부가 지난 2010년부터 지원하고 있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지역의 주민소득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의 어메니티(amenity)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농촌 인구를 유지하고 지역특화 발전을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업유형으로는 읍·면 소재지 중심지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중심지 활성화(60억 이내)와 마을의 역량에 맞춰 신청할 수 있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10억 이내) 등이 있다.

호남 강기운 기자 kangkiun@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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