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우리 국민의 해외여행 시 위급상황 의사소통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관광공사는 그림문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한 여행소통 모바일 앱 ‘저스트 터치 잇(Just Touch It)’을 8개 언어로 확대 서비스한다고 2일 밝혔다.
앱은 기존 6개 언어로 서비스됐는데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용 가능한 언어가 8개로 늘었다.
앱에는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별 300여 개의 픽토그램이 담겨 있으며 한글·현지어 병기와 음성재생 기능도 탑재돼 있다.
한 번 다운로드 받으면 데이터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데이터 요금 부담이 없고 비행기 안과 같이 통신이 불가능한 지역에서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황재용 기자 hsoul38@

뉴스웨이 황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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