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나주 원도심 1.6km 구간 지중화··· ‘新지중모델’ 1단계 완료

한전, 나주 원도심 1.6km 구간 지중화··· ‘新지중모델’ 1단계 완료

등록 2015.11.02 16:59

이승재

  기자

지중화 사업. 자료=한국전력 제공지중화 사업. 자료=한국전력 제공


한국전력이 전라남도 나주시 금성관 주변 1.6km에 대한 지중화 공사를 완료했다.

한전은 2일 나주 금성관에서 신정훈 의원, 우기종 전남 정무부지사, 강인규 나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지중모델 시범구축사업’ 1단계 준공식을 개최했다.

‘新지중모델 구축사업’은 나주시 도심의 가공 배전선로 3.9km를 지중화하는 사업이다. 배전설비 지중화와 관련된 신기술과 신공법이 적용되며 총 55억원이 투입된다.

공사는 2단계에 걸쳐 진행되며 현재 금성관 주변 1.6km에 대한 1단계 사업이 7개월간의 공사를 거쳐 완료된 상태다.

특히 이번 모델에서는 지하매입형 공법으로 지상 기기의 매입도 가능해진다. 기존의 지중화는 전력계통운영을 위해 지상에 전력기기들이 배치됐다.

한전은 이러한 기술을 집약한 ‘新지중모델 지중화특화거리’를 구축한다. 콤팩트(Compact)형 배전스테이션, 저압 지능화시스템 등 친환경 지중공법이 나주 문화재인 금성관 주변의 경관을 고려해 적용됐다.

조환익 한전 사장은 “나주시가 미래 배전사업의 표준모델로서 자리매김하고 나아가 빛가람 혁신도시가 세계 속의 에너지밸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배전스테이션 : 지상에 설치되는 일정지역내 다수의 전력기기를 건물 및 지하로 집합설치해 지상 전력설비를 제로화 함.

◆ 지능화 시스템 : 전국에 설치된 다수의 전력설비를 원격으로 진단하고 센터에서 원격조작하는 시스템.

세종=이승재 기자 russa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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