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가스카의 펭귄’, 방학 시즌 ‘애니 강세’ 전통 이어간다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마다가스카의 펭귄’이 개봉 7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가며 방학 시즌 ‘애니 강세’의 전통을 이어갔다.

7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6일 하루 동안 전국 538개 스크린에서 총 5만 833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지난 해 12월 31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97만 583명.

‘마다가스카의 펭귄’은 ‘마다가스카’ 시리즈에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던 펭귄 4총사 ‘스키퍼’ ‘코왈스키’ ‘리코’ ‘프라이빗’을 주인공으로 한 스핀오프격의 작품으로, ‘마다가스카’ 시리즈의 에릭 다넬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국제시장’으로 21만 288명, 2위는 ‘테이큰3’로 8만 1158명을 차지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