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4일 수요일

  • 서울 11℃

  • 인천 13℃

  • 백령 12℃

  • 춘천 11℃

  • 강릉 9℃

  • 청주 14℃

  • 수원 12℃

  • 안동 13℃

  • 울릉도 13℃

  • 독도 13℃

  • 대전 14℃

  • 전주 14℃

  • 광주 15℃

  • 목포 14℃

  • 여수 16℃

  • 대구 13℃

  • 울산 13℃

  • 창원 15℃

  • 부산 14℃

  • 제주 17℃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공사 수주

삼성물산, 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공사 수주

등록 2014.11.24 12:12

김지성

  기자

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이 말레이시아 LNG 터미널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했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 가스(PETRONAS Gas Berhad)가 발주한 LNG 터미널 건설공사 최종 계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삼성물산은 말레이시아 건설사인 STS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전체 공사금액은 저장탱크 설계를 포함해 4억8600만달러(5175억원)다.

이 중 삼성물산은 설계를 포함해 4억5990만달러(4900억원)를 계약했다. 공사는 2018년 4월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에서 동남쪽으로 300km 떨어진 조호르주 펜거랑지역에 20만㎥ LNG 탱크 2기와 연간 500만톤 액화천연가스 기화송출설비를 짓는 공사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동남아지역 에너지 허브 전략에 따라 LNG 저장시설 분야는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글로벌 LNG 설계·시공분야에서 지속해서 수주를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