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승을 차지했다.
이미림은 마이어 LPGA 클래식(총상금 150만 달러) 최종일 경기 연장 두 번째홀에서 버디를 잡아 파에 그친 박인비(26·KB금융그룹)를 누르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박인비에 1타 뒤진채 출발한 이미림은 1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그랜드 래피즈의 블라이드필드CC(파71·6414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쳐 1타를 줄인 박인비와 타이를 이뤘다.
한국은 올 시즌 박인비와 이미림이 각각 우승해 2승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출신의 이미림은 2010년부터 KLPGA 투어에 합류, 2012년 한국여자오픈을 포함해 KLPGA 통산 3승을 거뒀다.
지난해 퀄리파잉스쿨을 통해 올 시즌 LPGA 투어 출전권을 따낸 이미림은 데뷔 첫해 우승을 맛보며 LPGA 투어 한국의 새로운 기대주로 부상했다.
1, 3번홀에서 버디를 챙기며 시즌 2승을 향해 순조로운 출발을 한 박인비는 14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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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안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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