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영, 우리투자증권 첫날 ‘폭풍타’ 8언더파 64타

[KLPGA]김세영, 우리투자증권 첫날 ‘폭풍타’ 8언더파 64타

등록 2014.05.17 06:32

안성찬

  기자

김세영, 우리투자증권 첫날 ‘폭풍타’ 8언더파 64타 기사의 사진

김세영(21·미래에셋)이 코스레코드 타이기록을 세우며 올 시즌 첫승 시동을 걸었다.

김세영은 16일 일동레이크GC(파72·6209야드)에서 열린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8개 골라내 8언더파 64타를 쳐 이미림(24·우리투자증권)을 1타차로 제쳤다.

김세영의 이날 기록은 2012 LIG손해보험 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이민영(22)이 친 타수와 동타다.

10번홀부터 출발한 김세영은 13, 15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냈다. 후반 1번홀에서 버디를 골라낸 김세영은 3번홀부터 4개홀 연속 버디 퍼팅을 성공시켰다. 이후 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이미림도 보기없이 버디만 7개 골라냈다.

김세영, 우리투자증권 첫날 ‘폭풍타’ 8언더파 64타 기사의 사진


다음은 김세영의 일문일답.

-오늘 경기는.

초반에 보기 위기를 파로 잘 막아 내다보니까 버디를 잡기 좀더 편했던 것 같다.

-뭐가 잘 됐나.

퍼트가 잘 됐다. 전 대회까지 퍼트 때문에 고생했는데 이번 대회는 퍼트이 원하는 대로 홀에 떨어졌고 플레이도 마음 편하게 됐다.

-코스 어땠나.

코스 상태가 정말 좋다, 그린 같은 경우, 라이를 보면, 보는 대로 공이 움직이다 보니까 라이만 잘 보면 확실히 잘 들어가더라 그래서 좋았다.
파5가 중요한 것 같다. 파5에서 버디를 잡느냐, 못 잡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 같다.

-남은 라운드는.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건, 지금 상황에서 어떻게 플레이를 해야 하는지에 관한 것뿐이다. 결과보다는 현재 상황을 직시하고 대처하는 것에만 포커스를 맞출 것이다.

정신적으로 이전 대회도 그렇고, 결과를 먼저 생각하니까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 성격이 급한 편이라 경기흐름도 급해졌다. 이것만 조심하면 무리 없게 좋은 성적 나올 것 같다.

-지난 주 대회 준비.

거의 일주일 동안 계속 연습했다. 쇼트게임 연습 특히 70미터 이하, 퍼팅, 치핑 등만 중점적으로 했다. 드라이버 샷은 전보다 많이 하지 않았다. 샷은 워낙 지금 감이 좋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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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소 속: 미래에셋
생년월일: 1993년 1월 21일
입회연도: 2010년 6월
통산우승: 3회
현재 상금순위: 14위 38,545,155원
2014 시즌 주요성적: 제4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 6위
2013 현대차 중국여자오픈 7위
스윙윙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 10위
2013 시즌 주요성적: 메트라이프·한국경제 제35회 KLPGA 챔피언십 우승
한화금융 클래식 2013 우승
제6회 롯데마트 여자오픈 우승
MBN·김영주골프 여자오픈 5위
제7회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6위
조선일보-포스코 챔피언십 2013 6위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 5위

오늘의 경기내용

13번홀(파3,147야드): 9i -> 핀좌측 6M 1퍼트 버디
15번홀(파5,532야드): D -> 3W -> 22Y 56도웨지 핀우측 1M 1퍼트 버디
1번홀(파4,357야드): D -> 104Y 50도웨지 -> 핀좌측 0.3M 1퍼트 버디
3번홀(파3,143야드): 9i -> 핀뒤 3M 1퍼트 버디
4번홀(파4,400야드): D -> 100Y 50도웨지 -> 핀우측 3M 1퍼트 버디
5번홀(파4,393야드): D -> 93Y 50도웨지 -> 핀우측 4M 1퍼트 버디
6번홀(파4,388야드): D -> 93Y 56도웨지 -> 핀우측 7M 1퍼트 버디
8번홀(파5,477야드): 5W -> 3W -> 핀좌측 10M 2퍼트 버디

(D=드라이버, i=아이언, W=우드, Y=야드, M=미터)

SBS골프는 낮 12시부터 생중계 한다.

안성찬 골프대기자 golf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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