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연구원은 “대한항공의 현재 주당순자산비율은 다른 아시아 항공사에 비해 저평가 된 상태다”며 “주가가 낮은 이유는 아시아 항공사와의 경쟁, 한진해운의 재무위험 등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그러나 아시아 항공사들은 예외 없이 경쟁위협에 노출돼 있고 한진해운에 대한 추가 지원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지난 1~2월 인천 출발 항공화물 운임은 LA향 기준 톤당 270~280만원 프랑크푸르트 향 기준 230~240만원이다”며 “지난 2010년 이후 지속 하락하던 항공화물 운임은 바닥을 지나갔다”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이와 함께 연휴 영향으로 하나투어의 5월 계약자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131.2%로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분기 국제여객부문 실적회복이 예상보다 강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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