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록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대우조선해양의 매출액은 4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1310억원으로 집계됐다”며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은 18.4%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조업일수 및 생산량 증가로 전분기 및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했다”며 “지난달 말 기준 458억4000달러의 수주잔고를 보유하며 국내 대형 3사중 가장 많은 일감 확보하고 있어 매출액 증가는 올해에도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그는 “따라서 올해 매출액은 16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6073억원 기록, 국내 조선소 중 유일하게 성장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다”며 “또 적자 프로젝트 비중 감소와 고부가 상선 매출 비중 증가가 지속되며 내년까지 점진적 실적 개선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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