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윤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한전KPS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컨센서스를 각각 45%, 48% 상회하는 깜짝 실적이었다”며 “원자력과 송배전 정비의 단가인상분이 연말 일괄정산됨에 따라 매출액이 크게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향후 실적에도 단가인상분이 반영되지만 지난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는 이가 반영되지 않았으므로 4분기만큼은 아니지만 분기별 이익증가 모멘텀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올해 중에는 최소 4조8000억원 규모의 UAE 정비수주가 신규수주에 반영될 예정이다”며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6% 상승한 1933억원, 1612억원으로 추정됐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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