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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창문, 화려한 무늬의 섬세함···사람이 깍고 다듬어 만들어 ‘경악’

400년 전 창문, 화려한 무늬의 섬세함···사람이 깍고 다듬어 만들어 ‘경악’

등록 2014.02.19 17:15

김선민

  기자

400년 전 창문. 사진=해외 온라인 커뮤니티400년 전 창문. 사진=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한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 ‘400년 전 창문’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직접 돌을 조각해 만든 화려한 무늬가 새겨진 창문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이 모스크 외벽 창은 아마다바드에서 가장 유명한 모스크 중 하나로 창문 역할을 하는 총 10개의 부조가 있다.

이 중 사진 속에 보이는 나무 모양 부조가 가장 돋보인다. 둥글게 원모양을 그리며 뻗은 나뭇가지에 벽을 채운 수많은 나뭇잎들. 사람이 손으로 깎고 다듬어 만들었다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게 장식돼 있다.

400년 전 창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400년 전 창문, 저렇게 정교하다고?” “400년 전 창문, 대단하다 정말” “400년 전 창문, 귀한 보물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스크란 ‘마스지드’라는 아랍어에서 유래했으며, 에스파냐어의 ‘메스키타’와 프랑스어 ‘모스케’를 거쳐 영어로 ‘모스크’가 됐다. 현재 모스크는 이슬람교의 예배당을 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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