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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엔지니어링, 태국 LNG 확장공사 수주

포스코엔지니어링, 태국 LNG 확장공사 수주

등록 2014.02.04 09:28

서승범

  기자

PTT LNG 인수기지 확장공사 현장 위치도. 사진=포스코엔지니어링 제공PTT LNG 인수기지 확장공사 현장 위치도. 사진=포스코엔지니어링 제공


포스코엔지니어링(대표이사 김수관 사장)은 태국 PTT LNG사가 발주한 4억달러 규모의 LNG인수기지 확장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 중 포스코엔지니어링 지분은 전체 50%인 2억달러(약 2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마타풋 산업단지 항구에 있는 PTT LNG 인수기지의 천연가스송출용량을 연간 500만톤 규모에서 1000만톤으로 확장하는 공사다.

포스코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LNG 저장탱크 2기와 액화상태의 LNG를 다시 NG로 기화하는 재기화 처리설비 등을 오는 2017년 2월까지 건설하게 된다.

포스코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LNG 분야를 회사의 미래성장 구축을 위한 전략 상품으로 선정하고 EPC사업 수행역량을 키워온 결과”라며 “추가 수주가 예상되는 만큼 태국 내 최대 에너지기업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스코엔지니어링은 지난해 창사이래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달성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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