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정글 속에서 혼자 살아남은 어린 소년이 새로운 가족 고릴라 칼라를 만나고 다른 동물들과의 교감을 통해 정글의 왕으로 거듭나는 얘기를 그린 ‘타잔 3D’가 개봉이 다가 올수록 높아지는 기대감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해 12월 30일부터 6일까지 맥스무비에서 진행한 “1월 2주차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와 네이트에서 진행된 폴 “1월, 우리아이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영화”에서도 당당히 1위에 등극했다.
이처럼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쟁쟁한 영화들을 제치고 1위를 한 이유는 바로 생생한 3D 영상과 타잔의 모험을 담은 성장 스토리,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 때문이다. 특히 100% 모션캡쳐로 탄생한 캐릭터들은 리얼한 움직임으로 기대를 높이고, 타잔의 성장 스토리는 어린 시절향수와 추억을 떠올리며 부모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실제 아프리카를 촬영한 영상을 배경으로 사용해 지금껏 본적 없었던 정글의 신세계를 보여주며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2014년 새해, 관객들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영화로 손꼽히며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영화 ‘타잔 3D’는 오는 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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