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은 ‘타잔’과 깊은 인연을 과시하며 ‘타잔 3D’의 홍보대사를 맡은 윤도현이 타잔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직접 부르는 것으로 시작,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다. ‘타잔’이란 곡으로 데뷔한 윤도현은 오는 9일 개봉을 앞둔 ‘타잔 3D’ 홍보대사가 돼 관객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등 타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왔다.
2011년 10월부터 SBS ‘정글의 법칙’을 내레이션으로 진행을 해오며 유쾌하고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바 있다. 그런 윤도현이 ‘정글의 법칙’ 스페셜 예고편을 통해서 그만의 특유의 목소리로 ‘타잔 3D’를 소개해 관객들에게 더욱 뜻 깊은 선물을 전한 것. 윤도현은 살아 움직이는 거대한 식물, 무서운 맹수들, 정글을 위협하는 나쁜 사람들로부터 제인과 고릴라 가족, 그리고 정글을 지키기 위해 액션을 펼칠 타잔의 모험 스토리를 예고했다. 그리고 SBS ‘정글의 법칙’의 ‘병만족’ 보다 더욱 리얼한 정글 세계를 보여줄 것이라며 기대감까지 높여줬다.
한편, ‘타잔 3D’는 헬기 사고로 부모를 잃고 정글 속에서 혼자 살아 새로운 가족 고릴라 칼라의 보살핌과 다른 동물들과의 교감으로 정글의 왕으로 거듭나는 타잔의 얘기를 그리고 있다. 그 동안의 ‘타잔’ 작품들에선 볼 수 없었던 타잔의 성장기와 그의 액션 어드벤처를 통해 어른과 아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올 겨울 가장 보고 싶은 영화로 떠오르고 있다.
홍보대사 윤도현의 목소리로 소개되는 정글의 법칙 스페셜 예고편 공개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타잔 3D’는 오는 9일 개봉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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