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는 3년으로 리보(LIBOR)금리에 105비피(bp)의 가산금리로 조달했다.
이번 발행에는 KTB투자증권이 1억1000달러, 현대증권이 1억달러의 규모로 공동주관을 맡았고 HSBC증권이 5000만달러 규모로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A+’ 외화 및 원화 장기 신용등급과 채권등급을 받은 바 있다.
외화표시채권 시장은 2011년 이전 연 70~80억달러의 발행규모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러나 지난 2011년 7월 정부가 은행과 여신전문금융사, 은행에 대한 김치본드 발행을 제한한 뒤 지난해 기준 약 18억달러 규모로 축소됐다.
KTB투자증권 DCM센터장 두영균 상무는 “이번 외화표시채권 대표주관으로 축소된 외화채권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외국계 금융기관과 폭넓은 업무제휴와 수요처 확보로 공사 및 실수요업체의 외화채권 발행에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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