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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CJ제일제당, 실적 개선 힘들어”···목표가↓

KTB투자證 “CJ제일제당, 실적 개선 힘들어”···목표가↓

등록 2013.11.01 08:21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3분기의 실적이 예상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고 개선도 힘들어 보인다며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32만원에서 30만원으로 낮췄다.

김민정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액은 10.6% 상승했지만 영업이이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했다”며 “대한통운의 적자, 라이신 판가 하락세 등이 부진한 실적에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바이오부분의 경우 라이신 판매물량 증가에도 불가하고 라이신판가 24% 줄어 매출이 3.9% 증가에 그쳤다”며 “판가하락, 원가급등, 일회성비용 반영 등으로 분기 기준 적자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내년 실적반등 예상되나 올해 부진한 실적으로 낮은 기저효과에 의한 반등 수준이다”며 “또 라이신 판가가 3분기 최악은 지나겠지만 ‘L’자형 회복을 보일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라이신 시장 공급과잉 후유증에 따른 경쟁사와의 치킨게임에서 승자가 되기 위한 시간 다소 소요될 전망이 변화없다”며 “내년 이후 가파른 이익개선 추세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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