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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대우건설, 주택부분 수익성 확인”

KTB투자證 “대우건설, 주택부분 수익성 확인”

등록 2013.10.24 08:15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24일 대우건설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주택부분의 호실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으로 나왔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별도기준 3분기 매출액은 2조66억원, 영업이익은 1083억원, 순이익은 503억원으로 기록됐다”며 “매출액은 전년 동기 전기 대비 9.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가각 8.1%, 1.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길었던 추석 연휴, 해외 대형 프로젝트 착공 지연으로 매출액은 기대를 하회했다”며 “그러나 토목 외 전 공종 수익성 개선되며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컨센서스를 웃돌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특히 긍정적인 점은 주택부문에서 수익성이 확인된 점이다”며 “김포 풍무 등 미착공 프로젝트파이낸싱(PF) 현장이 원가율 100%로 반영됨에도 매출 총이익률(GP마진)은 12.6%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4분기 정기세무조사 비용과 주택손실 등이 반영될 예정이라 단기 이익모멘텀은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기존 투자 포인트인 주택 중심으로 외형성장,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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