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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證 “S-Oil,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KDB대우證 “S-Oil, 3분기 실적 개선 기대”

등록 2013.06.27 08:17

장원석

  기자

KDB대우증권은 S-Oil에 대해 중국 신용 경색과 신규 투자에 따른 공급 과잉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3분기 실적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KDB대우증권 박연주 연구원은 “최근 S-Oil은 2분기 실적부진, 신규 투자에 따른 배당 성향 하락 우려, PX 및 정제 산업에 대한 공급 과잉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중국 신용 경색 등 매크로 우려는 향후에도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분기 실적의 경우 이미 정제 마진이 반등하고 있고 정기보수라는 일회성 요인이 컸던 만큼 3분기 개선 가시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PX 증설에도 불구하고 PX-납사 마진은 400달러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원재료인 자일렌의 수급이 계속 타이트하여 마진이 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MXPX 설비의 경우 200달러 이상의 스프레드가 유지되어야 가동을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Oil의 주가는 이미 주가순자산비율(PBR)이 직전 저점이었던 2010년 하반기 수준까지 하락했다”며 “이미 정제 마진 둔화나 PX 마진 둔화가 반영된 주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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