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입차의 상승세에 대비해 국내 세단형 차량의 저조한 성적에 더 뉴 K5가 어
떤 성적표를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공개된 ‘더 뉴 K5’는 기존 모델보다 디자인과 성능에서 한층 진화했다. 차량 전면부는 국내 중형차급 최초로 적용된 LED 포그램프와 라디에이터 그릴 등은 더 뉴 K5를 더욱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만든다.
후면부는 신규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끝단이 치켜 올라간 ‘킥업(Kick-up)’타입의 트렁크 리드 등을 통해 빛과 선의 조화를 이루는 품격 있고 우아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더 뉴 K5의 가장 큰 특징은 실내 인테리어다. 수입차에 버금가는 재질의 센터페시아 새로운 감각의 스티어링 휠 새틴크롬 재질의 장식마감은 기존의 K5 를 더욱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또 성능면에서는 휠 강성 증대해 노면과의 진동을 줄여 소음을 개선해 동급 최고의 정숙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쿠션을 보강하고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한 신규 시트를 적용해 운전자 및 탑승자가 더욱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더 뉴 K5’는 주행 스타일에 따라 스포츠 노멀 에코의 3가지 주행모드를 선택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중형차 시장의 절대강자 K5가 고급스러움과 세련미 실내의 정숙함 주행 감성은 더하고 고객들이 느끼는 가격 부담감은 뺀 ‘더 뉴 K5’로 돌아왔다”며 “기대를 넘어서는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으로 날로 강화되고 있는 수입차 공세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더 뉴 K5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2.0 가솔린 CVVL은 2195만원 ~ 2785만원 △2.0 가솔린 터보 GDI 2795만원 ~ 2995만원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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