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證 “삼성엔지니어링, 추가 상승 하반기에 가능”

KTB투자증권은 24일 삼성엔지니어링의 주가 상슴 모멘텀은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김선미 연구원은 “올해 1분기에 해외공사 손실을 반영했기 때문에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2분기 해외 수주가 적은 것은 아쉽지만 수주의 지역, 공종 다각화 등 방향성은 개선되고 있어 긍정적이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삼성엔지니어링이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저점대비 9% 반등한 상황이다”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은 적자사업지 준공에 따른 실적불확실성 해소와 해외 수주 결과가 몰려있는 하반기에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박지은 기자 pj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