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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투자證, “中 석유제품 수출 감소···정제마진 상승”

KB투자證, “中 석유제품 수출 감소···정제마진 상승”

등록 2013.05.02 08:31

장원석

  기자

KB투자증권은 S-Oil에 대해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물량이 감소하며 정제마진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KB투자증권 박재철 연구원은 "S-Oil은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3269억원을 달성했다"며 "영업이익 급증은 1~2월 정제마진 상승으로 정유사업이 4분기 2359억원의 영업적자에서 1분기 1310억원으로 영업흑자 전환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을 198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현재 정제마진 하락을 감안하면 정유 사업의 영업적자 가능성도 있지만, 도입원유 가격 하락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S-Oil의 투자포인트는 정제마진의 회복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5월 말부터 드라이빙 시즌에 진입하면 가솔린 스프레드가 상승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산업생산활동이 활발해지는 3분기로 접어들면서 등경유 스프레드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연초 이후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이 증가하고 있으나, 산업생산 확대에 따른 중국 내 등경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중국의 석유제품 수출 물량도 소폭 감소하며 정제마진 상승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장원석 기자 one218@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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