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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현대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3월부터 회복세”

KTB투자證 “현대백화점, 기존점 성장률 3월부터 회복세”

등록 2013.04.30 08:24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30일 현대백화점의 기존점 성장률이 1월과 2월 바닥권을 기록했지만 3월부터 회복 추세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0만원에서 19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혜린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외형과 수익성 모두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1월과 2월 성장률 부진으로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0.2%에 그쳤다”고 평가했다.

또 현대백화점은 1분기 외형성장 부진과 함께 할인행사 매출이 증가하고 신규점 인건비가 늘어나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1.7%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원은 “할인행사 부분의 매출이 늘어났고 판매수수료율 낮은 가전, 가구 매출이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였다”며 “이로인해 매출총이익률(총매출액 기준)은 전년동기대비 0.8%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규점인 충청점을 포함한 인건비 증가율은 11%를 기록했다”며 “다만 기존점 인건비 증가율은 4% 내외로 물가상승률 수준의 인상분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8월 오픈한 충청점 영업이익은 6억원 내외로 상반기까지는 이익기여도가 미미하다”며 “충청점의 이익기여가 기대되고 증축 중인 무역점의 100% 영업재개가 이루어지는 하반기에는 어닝 모멘텀 강화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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