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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證 “한국가스公, 추경 변화로 증자 우려도 축소”

KTB투자證 “한국가스公, 추경 변화로 증자 우려도 축소”

등록 2013.04.18 08:54

박지은

  기자

KTB투자증권은 18일 한국가스공사가 정부가 가스공사에 배정됐던 추가경정예산을 삭감함에 따라 하반기에 예정된 유상증자 규모와 희석화 위험도 줄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신지윤 연구원은 “지난 2월말 요금인상과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의 양호한 실적 및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증자 우려로 상승이 제한돼 왔다”며 “증자에 대한 우려 축소가 주가에 긍정적일 것이다”고 설명했다.

신 연구원은 “16일 정부가 발표한 추가경정 예산안에서 한국석유공사 1000억원, 한국가스공사 400억원, 한국광물자원공사 900억원이 각각 삭감됐다”며 “유상증자에 정부 예상 출자규모가 20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총 유상증자 규모는 당초 7500억원에서 6000억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그는 “신주 가격을 6만5000원으로 가정할 경우, 주식수는 12% 증가하고 주당순자산가치(BPS) 희석은 1.7%에 그칠 것이다”고 설명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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