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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독도에서도 LTE서비스 개통

LG유플러스, 독도에서도 LTE서비스 개통

등록 2013.04.12 10:59

이주현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www.uplus.co.kr)가 독도에서도 LTE 서비스를 개통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으로부터 LTE기지국 구축 허가를 받아 독도에 LTE용 기지국(모델명: LTE eNB) 구축을 완료해 13일부터 서울 도심 수준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독도에서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독도에 구축한 기지국은 독도 전(全) 지역과 인근 해안에 MC(멀티캐리어), VoLTE 등의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LTE 데이터 전용 장비로 장비 내에 중계기까지 포함하고 있는 일체형 기지국이다.

그 동안 도서지역인 독도에는 2G와 3G 기지국만 개통되어 제공되는 데이터 서비스 속도와 질이 LTE수준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으나 이번 LTE 기지국 개통으로 독도경비대원은 물론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는 어민과 관광객들도 고품질의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G유플러스 네트워크운영부문장 강정호 상무는 “독도는 상주하는 경비대뿐만 아니라 매년 약 2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지”라며 “이번 기지국 구축으로 방문객들이 독도 전역에서 LG유플러스의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유플러스는 현재 독도에서 2G와 3G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토 최남단 마라도와 해남 땅끝마을에 LTE 서비스를 개통한 바 있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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