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승택 연구원은 "망내외를 아우르는 무료통화를 큰 펀더멘털훼손없이 제공함으로써 점유율차이에 의한 핸디캡을 일시에 해소했다"며 "번호이동 상황변화에 따른 경쟁사들의 대응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단기적으로는 LG유플러스의 주가에 유리한 국면이 지속될 것이다"고 판단했다.
황 연구원은 "매력적인 요금제 출시에 따라 번호이동부분에서의 긍정적인 분위기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LG유플러스에 대한 투자심리는 단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향후 관건은 경쟁사들의 대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최근 영업정지 기간을 비교할 때 LG유플러스의 성적이 상대적으로 좋았다"며 "따라서 이번 요금제로 인한 번호이동부분의 변화가 경쟁사들의 공격적인 대응을 가져올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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