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올해 해외매출은 중국 30%, 베트남 16%, 러시아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중국과 베트남의 마진개선 및 러시아 완연한 이익창출 단계 진입으로 합산 EBITDA은 지난해 1982억원에서 올해 2487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전인대 후 중국 내수소비 확대는 기정사실화됐다”며 “2자녀 허용과 내륙도시 개발계획 지속. 빈부격차 해소 등이 오리온에 호재로 작용 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내 오리온의 중장기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며 “파이와 껌 등에 집중된 매출이 스낵과 비스킷 등으로 확장되고 유통채널과 공급지역도 확대되고 있어 중장기 마진 개선이 확실시된다”고 분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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