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이 끝난 뒤에는 인디밴드인 ‘피터팬 컴플렉스’의 감미로운 공연이 이어져 점심식사를 마치고 참석한 임직원과 인근 주민 및 직장인 300여명에 잔잔한 위안과 힐링을 선물했다.
본 공연은 미처 좌석을 확보하지 못한 사람들은 계속 서서 공연을 지켜볼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예술&나눔 캠페인’은 S-OIL이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1년 6월 마포 신사옥에 입주하면서 시작한 문화예술 후원 프로그램이다.
S-OIL은 본사 사옥 로비와 대강당에서 그동안 30차례의 공연을 개최해 임직원과 지역 주민 7000여명이 관람했다.
올해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에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인형극?뮤지컬?마술 등의 공연을, 분기별로 점심시간에는 직장인들의 힐링을 위한 음악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S-OIL 관계자는 “무료 공연이지만 수준 높은 공연에 가족 단위 신청자들의 문의가 쇄도해 관람 신청자를 모두 수용하지 못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면서 “앞으로도 S-OIL은 젊은 예술가들이 재능을 펼칠 무대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나눔 공간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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