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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알뜰주유소' 유류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S-Oil, '알뜰주유소' 유류공급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등록 2013.02.28 08:27

수정 2013.02.28 08:28

이주현

  기자

정부가 기름 값 안정을 위해 추진 중인 '알뜰주유소' 유류공급사업자 입찰에서 S-Oil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7일 정유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와 농협은 '제 2차 알뜰주유소 유류 공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 입찰에 응한 국내 정유 4사 가운데 S-Oil을 1순위로 선정했다.

S-Oil은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이어 현대오일뱅크 GS칼텍스 SK이노베이션 순으로 협상 순서가 결정됐다.

이번 입찰은 중부(서울·수도권·충청권 등)·남부(영·호남 등) 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S-Oil은 2개 권역의 최우선 협상권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

S-Oil이 두 권역 중 한 곳만 선택할 경우 나머지 권역에 대한 협상권은 2순위인 현대오일뱅크가 가져간다.

양 사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GS칼텍스와 SK이노베이션 순으로 협상권이 넘어간다.

2011년 말 알뜰주유소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는 중부권 알뜰주유소는 현대오일뱅크가, 남부권은 GS칼텍스가 각각 유류공급을 담당해 왔다.

석유공사와 농협측은 다음 달 초에는 알뜰주유소 최종 공급자 선정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현 기자 jhjh13@

뉴스웨이 이주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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