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 집에서도 키높이 구두···키굴욕 웃음보 선사

집안 거실서 아찔한 높이의 통굽 '눈길'

(서울=뉴스웨이 정순재 기자) 배우 김태희가 앙증맞은 키로 또한번 굴욕을 당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마이프린세스'에서는 이설(김태희)이 박해영(송승헌)을 발견하고 계단을 살금살금 내려오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발걸음이 클로즈업되면서 눈길을 끈 것은 김태희의 통굽 슬리퍼. 집 안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높이의 키 높이 구두를 신고 있는 이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예리한 눈을 피해갈 수 없었다.

▲김태희 키높이 구두 ⓒ MBC '마이프린세스'

그간 '마이프린세스'에서 보디가드들에게 연행당할 때 공중에서 발을 버둥거릴때 한 번, 박해영에게서 성적표를 빼앗으려 할 때 키가 닿지 않을 때 한 번 등 여러번 키굴욕을 당한 김태희가 이번에도 키굴욕으로 안방극장에 웃음보를 선사하며 네티즌들의 즐거움을 사고 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김태희다. 통굽이라도 예쁘다" "얼마나 작으면 집에서...?" "넘 귀여운 구두다. 정말 공주같다" "키굴욕 귀엽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정순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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