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작 '디스터비아'로 국내관객 또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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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릴러물 <디스터비아>에서 반항심 강한 10대 소년 '케일' 역을 맡은 샤이아 라보프. ⓒ CJ엔터테인먼트(주) | ||
<콘스탄틴>, <아이 로봇>에서 어린 샤이아 라보프를 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어느 역을 맡겨도 완벽히 변신하는 소년. 제2의 톰행크스가 될 것"이라며 찬사를 보낸 바 있다. 최근 미국의 연예주간지 'US 위클리'또한 '할리우드의 넥스트 A리스트(Hollywood's Next A-list)' '미국의 국민배우 톰행크스 뒤를 이을 배우'로 그를 지목했다. 이미 오래 전부터 스필버그 감독의 눈에 띄어 스릴러 장르의 <디스터비아>에서 함께 작업하게 됐다.
반항심 강하고 호기심 많은 10대 소년 '케일'로 분해 감수성을 리얼하게 살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평범한 영화였다면 애초 캐스팅 제의를 거절했을 것"이라며 스스로 자신감에 차있다.
가택연금에 처한 후 우연히 이웃집을 엿보게 되면서 연쇄살인범을 목격하게 된다. 결코 쉽지 않은 역할에 영화 관계자들은 수많은 호평을 쏟아내고 있다. "(솔트레이크 시티 데저렛 뉴스)샤이아 라보프를 위한 영화. 스타의 존재감을 확실히 증명한다",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지적이고 열정적인 연기 덕에 영화가 한층 돋보인다" 등의 기사를 볼 때 그에 대한 언론들의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다.
가족처럼 친근할 수 있는 대상인 이웃을 공포화 시킨 <디스터비아>는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뉴스웨이 최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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