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주공2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오는 3월 과천시 주공2단지 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아파트의 이름을 ‘과천 위버필드’로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과천 위버필드’는 독일어로 조망·전망을 뜻하는 ‘위버블릭’(Überblick)과 ‘~보다 위쪽의, 상위의, 완전한’을 의미하는 위버(Über), 들판을 뜻하는 ‘필드’(Field)의 합성어로 ‘당신만을 위한 과천의 프리미엄 아파트’라는 의미다. 여기에 2000여가구의 대단지 프리미엄과 과천이 자랑하는 뛰어난 자연경관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경기도 과천시 원문동 2번지 별양동 8번지 일대에 조성되는 ‘과천 위버필드’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동 전용면적 35~111㎡ 총 2128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5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 322가구 ▲ 84㎡ 126가구 ▲99㎡ 39가구 ▲110㎡ 19가구 ▲111㎡ 8가구 등으로 구성되며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이 전체의 약 87%를 차지한다.
과천 위버필드 분양 관계자는 “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의 단지명으로 확정된 ‘과천 위버필드’는 교통, 문화, 생활, 학군 모든 것이 갖춰진 과천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단지라는 뜻”이라며 “이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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