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백령도 지진에 원전 안전 이상無”

한수원 “백령도 지진에 원전 안전 이상無”

등록 2013.05.18 14:36

수정 2013.05.19 15:02

안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진 발생에도 국내 원전은 안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 이하 한수원)은 18일 오전 7시 2분경 인천광역시 백령도 남쪽 31km 바다에서 규모 4.9(기상청 발표 기준)의 지진이 발생했으나 진앙지에서 약 311㎞ 거리에 있는 한빛원전(구 영광원전)을 비롯해 국내원전은 아무런 영향없이 정상 가동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이날 백령도 지진 발생과 관련해 국내 원자력발전소는 발전소 부지내에서 규모 6.5(0.2g)의 지진이 발생하더라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수원은 건설중인 신고리 3,4호기와 신한울(구 신울진) 1,2호기부터는 규모 7.0(0.3g)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능력을 갖도록 설계되 있어 자연 재해로 인한 원전의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려해 한수원 관계자는 “일정규모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원자로를 정지시키는 지진자동 정지시스템도 갖춰 안전성에 전혀 문제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한수원은 지진 등 자연재해를 24시간 감시하고 있으며 원전의 안전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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