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5월 14일 수요일

  • 서울

  • 인천 26℃

  • 백령 15℃

  • 춘천 27℃

  • 강릉 29℃

  • 청주 27℃

  • 수원 26℃

  • 안동 28℃

  • 울릉도 17℃

  • 독도 17℃

  • 대전 27℃

  • 전주 28℃

  • 광주 25℃

  • 목포 24℃

  • 여수 21℃

  • 대구 28℃

  • 울산 24℃

  • 창원 24℃

  • 부산 23℃

  • 제주 20℃

원형탈모 초기증상, 동전크기 모양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원형탈모 초기증상, 동전크기 모양으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해

등록 2015.07.29 18:11

수정 2015.07.29 18:30

이승재

  기자

공유

원형탈모 초기증상. 사진=pixabay원형탈모 초기증상. 사진=pixabay


원형탈모 초기증상에 대한 누리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원형탈모는 피부과를 방문하는 환자의 약 2%를 차지할 정도로 흔한 질환이며 일반적으로 원형의 모양으로 모발이 갑자기 빠지는 증상을 특징으로 가지고 있다.

원형탈모 초기증상은 아무런 증상 없이 머리가 동전크기 또는 더 크게 둥글게 다양한 크기의 원형 또는 타원형의 탈모반(모발이 소실되어 점처럼 보이는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꼽을 수 있다.

원형탈모는 많은 현대인들이 고민하는 질환으로 원인은 분명하지 않지만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다. 혈액 속의 T 임파구가 자신의 털을 인지하지 못하고 공격해 모발의 탈락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형 탈모증 환자는 다른 자가 면역 질환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고 그 가운데 특히 갑상선과 관련된 질환의 빈도가 높다.

대부분 머리에 발생하며 드물게 수염, 눈썹이나 속눈썹에도 생길 수 있고 증상 부위가 확대되면서 큰 탈모반이 형성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환자의 10~20%에서 작은 함몰 등의 손발톱 이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승재 기자 russa88@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