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금융 새 선장 임종룡···'내부화합·비은행강화' 중책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이 6년 만에 현장으로 돌아온다. 쟁쟁한 후보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우리금융그룹을 이끌 새 회장으로 낙점되면서다. 코로나19 장기화, 금리인상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책을 맡은 그가 내부 화합과 비은행 강화 등 숙제를 풀고 그룹의 재도약을 이끌지 주목된다. ◇'30년 경력' 경제관료 출신 금융전문가=우리금융지주는 3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회의를 열고 임종룡 전 위원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후보로 추천